140715 엑소(EXO) 디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 관련 기사 中
이날 김규태PD는 “도경수가 맡은 캐릭터는 초반 무거움을 지녔지만 순수한 인물로 설정돼 있었다.
그러나 노희경 작가가 도경수와 이야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귀엽고 밝은 캐릭터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PD는 “도경수는 연기를 막 하는데도 불구하고 잘 한다.
초반 촬영장에서는 많은 선배들 사이에서 기가 죽어서 인지 에너지를 발산 못했지만,
기운을 편하게 해 주니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전형적인 연기와는 다른 도경수만의 연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규태PD는 “사실 도경수는 뭘 해도 예쁘다.
유쾌한 호감도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라며
“어떤 표정과 어떤 톤의 대사를 하더라도 그 자체가 가진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뭘 해도 예쁜 배우다”고 칭찬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34448
이날 조인성은 "도경수가 나와 촬영 분량이 가장 많다.
혹자들은 도경수가 엑소라는 그룹의 유명세 때문에 이 작품에 들어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놀랄 정도로 연기의 감이 좋다.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
아마 방송을 보시면 도경수를 예쁘게 봐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472760
"어렸을 때 마음의 상처가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호한 목소리로 "고치겠습니다"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904744
도경수, “첫 연기 도전…엑소 팬들 마음 이해하게됐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게 됐다”
또 “새삼 팬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많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촬영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첫 촬영 때 감독님이 계속 ‘다시 한번’을 외치셔서
앞이 하얘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웃음지었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83550
'괜찮아 사랑이야' 팀의 막내 디오 사랑 "부담 느낄만 하다"
이날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을 받은 디오가 당황해 말문이 막히자
공효진이 마이크를 잡고 "디오가 막내이지 않나. 눈빛이 반짝반짝 해서 너무 예쁘다. 조인성과만 연기를 해서 잘 못 만난다. 아쉽다"고 나서줬다.
이어받은 조인성은 "경수 입장에서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지 않을 거다.
긴장한 상태로 촬영장에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풀어줄까 얘기한다"고 감싸줬다.
공효진, 조인성에 이어 김규태 감독은 "경수가 '작가님'이라는 대사 한마디 때문에 굉장히 많은 테이크를 찍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내가 계속 테이크를 요구했을 때 어떤 생각이었는지 궁금하다"고 디오에게 질문을 던지며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김 감독의 질문에 디오는 ""그때가 첫 촬영이었다. 너무 긴장돼서 앞이 하얘지면서 아무 것도 안 보였다.
감독님 말씀을 잘 듣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냥 열심히 촬영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공효진은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어려운 역할이다. 해맑은 아이로 나오지만 불우한 집안 환경이 있다"고 디오가 맡은 한강우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조인성 역시 "우리 드라마에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 없다.
복합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이라 경수가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감독님이 여러번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느껴질만 하다"고 설명했다.
디오는 선배들이 그에 관해 이야기해줄 동안 에피소드가 생각났다며 곧 말문을 열었다.
디오는 "촬영 초반 작가님과 밤에 공원에서 산책을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강우라는 캐릭터를 어려워했는데,
그때 작가님이 강우를 저한테 많이 이해시켜주셔서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 같다.
제게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http://news1.kr/articles/1771971
세상에 경수야...... 너무 벅차오른다 특히 마지막 기사ㅠㅠ
열심히 하고 있구나.
어디서든 이쁨받고 있구나
네가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어
너로인해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벅차오르는데 말야..
너무... 고맙고 감사해
사랑해 경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