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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엑소 멤버 디오가 어설픈 매력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엑소의 쇼타임' 2화에서 디오는 홀로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다. 디오는 차에서 내려 영화관 입구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맸다.



디오는 길을 물어 겨우겨우 영화관에 도착했다. 이후 영화 티켓을 뽑으면서도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또 디오는 영화관에 있는 대형 카메라로 인증샷을 남기려 했지만 사진이 나오지 않아 번번히 실패했다. 결국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디오는 영화를 보기 전, 간식거리를 사러 스낵 코너에 들렀다. 디오는 "난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먹지 않는다. 난 나초를 먹는다"고 말했다. 디오는 확고한 취향을 밝힌 것과는 다르게 메뉴를 한참 고르며 내적갈등을 했다. 또 "키즈 콤보를 사서 사은품 인형을 수호형에게 주고 싶었지만 돈이 아깝다"고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디오는 빈 계산대가 있는데도 손님이 있는 계단대에 줄을 서 기다리며 시간 낭비를 했다. 디오는 영화 시간이 다가오자 손을 꼼지락거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